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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카라가 깜짝 국내 팬미팅을 진행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카라가 오는 15일 홍지동에 위치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 하는 ‘카밀리아데이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날 팬미팅은 사전 신청한 팬들에게만 공개되는 미니 팬미팅으로, ‘카밀리아 어워즈’ 라는 색다른 주제로 약 1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6월 11일 열렸던 카라의 대규모 팬미팅에서 멤버들이 이 날을 카라를 믿고 지지해주는 팬클럽 ‘카밀리아’를 위한 기념일로 지정하겠다며 선포한 ‘카밀리아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약 4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팬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카라가 2년 전 맺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획한 이날 팬미팅에는 멤버 전원이 바쁜 스케줄을 조정해 빠짐없이 참석해 카라는 ‘수상자’로 팬들은 ‘시상식 관객’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이벤트와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현재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과 함께 작업 중인 시네드라마 ‘시크릿 러브’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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