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6인조 신예 걸 그룹 비비드걸이 두 번째 앨범으로 컴백했다.
비비드걸은 12일 타이틀 곡 ‘할로(Halo)’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First mini album’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데뷔 싱글앨범 ‘까불다가’ 이후 7개월 만이다.
비비드걸 음반 유통을 맡은 소니뮤직에 따르면 이번 비비드걸의 앨범은 모두 색다르고 재밌는 곡으로 구성돼 모든 곡들이 타이틀 곡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앨범 타이틀 곡 ‘할로’는 원티드, 세븐데이즈, 이효리, 거미, DJ DOC 소냐 등 앨범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존 플러스 케이(JOHN+K)의 야심작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여성적인 아름다움에 음악성까지 겸비한 힙합 댄스곡이다.
수록곡 ‘헤이 보이(Hey Boy)’는 바람기 많은 남성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으로 멜로디의 중독성이 강하다. 또 다른 수록곡 ‘프리티 우먼(Pretty Woman)’은 비비드걸 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난 곡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톡톡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비비드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하반기 시즌 발표될 기존 걸 그룹 앨범들과는 차별화를 꾀한 만큼 비비드걸만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특히 타이틀 곡 ‘할로’와 수록곡 ‘프리티 우먼’은 한 번 들으면 멜로디와 가사를 잊지못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비비드걸 매력에 빠져들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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