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걸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와 빅토리아가 농장을 찾아 일일 농장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는 에프엑스(f(x)) 멤버들이 뉴질랜드로 버킷리스트 여행기가 그려진다.
빅토리아와 엠버는 빅토리아의 버킷리스트인 ‘일일 농장주인 되어보기’를 수행키 위해 로토루아의 한 농장을 찾아 양과 소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과 하루를 보내며, 농장 주인의 삶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유라마’라는 별명을 가진 엠버는 다양한 동물들 사이에서 닮은꼴인 라마와 알파카를 만나 22년 만에 깜짝 가족(?) 상봉도 하게될 예정이다.
엠버와 라마는 샤이니 민호가 엠버를 위해 직접 만든 ‘라마송’까지 있을 만큼 종종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부터 가족을 만날 생각에 설레어했던 엠버는 실제 라마와 알파카를 만나자 오랜 가족을 만난 것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렸고, 가족사진을 촬영하겠다며 라마 옆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어 모두를 폭소에 빠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 제작진은 라마와 한 앵글에 들어가 있는 엠버를 보고 “옆에 있으니 정말 비슷한 느낌이었다”라며 “라마들이 유난히 ‘엠버’를 잘 따르는 것 같더니 이유가 닮아서 그랬나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와 엠버가 일일 농장 주인으로 양털 깎기, 양몰이 등을 직접 배우며, 버킷리스트를 충실히 수행한 모습은 오늘(11일) 밤 11시에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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