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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의학드라마 첫 도전…소아외과 최고 전문의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05 01:46 KRD7
#주상욱 #그린메스
NSP통신- (메이딘엔터테인먼트)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상욱이 데뷔 후 첫 의학드라마에 도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주상욱 소속사 측에 따르면 KBS 2TV가 새롭게 준비중인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에 주인공 역으로 낙점됐다.

‘그린메스’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정도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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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단 한번도 놓친 적 없는 수재로 자신감 충만하고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완벽한 소아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도한 역을 맡았다.

주상욱은 “소아병동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 휴먼 다큐 ’해나의 기적’을 보고 이번 작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데뷔 이래 의학 드라마는 처음이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연기를 자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주상욱은 현재 한창 진행중인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촬영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곧바로 ‘그린메스’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라마 ‘그린메스’는 ‘신의 퀴즈’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오작교 형제들’을 연출한 기민수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극 중 김도한과 대립각을 세우게 될 또 다른 남자주인공 박민재 역에는 주원이 출연을 구두합의한 상태로 알려져 벌써부터 두 사람의 카리스마 연기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첫 방송은 8월 초 예정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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