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TBC의 개편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인 ‘시트콩 로얄빌라’ 출연진이 확정됐다.

3일 ‘시트콩(시트콤+콩트) 로얄빌라’ 제작진은 김병만과 온유, 안내상을 쓰리 톱으로 결정, 주요 라인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개된 출연진은 이들 3인 외 우현 이병진 신봉선 노우진 조세호 이도연 오초희 등이다.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는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이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PD의 애간장을 녹게하고 섭외에 어렵게 응한 안내상은 “코믹하게 때로는 훈훈하고 가슴 찡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됐다”라고 밝혀 그의 명연기에 기대를 갖게했다.

또 이번 시트콩에 가장 먼저 캐스팅된 김병만은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다양한 매력 발산을 위해 특훈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케하고 있다.

코미디 연기에 첫 도전하는 샤이니의 온유 역시 이번 작품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백수 역할로 처녀귀신으로 분하는 오초희와의 코믹 가득한 동거 라이프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일요일 방송될 ‘시트콩 로얄빌라’는 13일 첫 녹화를 시작해 7월 둘째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