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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가 각종 음악방송 순위를 싹쓸이 해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신화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후보에 올랐던 이효리, 포미닛, 2PM을 제치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가요 프로그램 6관왕에 등극했다.

앞서 신화는 지난 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쓴 바 있다.

신화는 특히 같은 1세대 아이돌 출신인 이효리 외에 2PM, 바이브, 로이킴 등 쟁쟁한 경쟁 가수들이 대거 출현한 ‘5월 가요대란’ 속에서 새 앨범 타이틀 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연이은 1위를 기록해내 아직도 식지않고 있는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하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6관왕을 차지한 신화 멤버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멤버 교체 없이 데뷔 15주년을 맞은 신화는 오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상해, 대만, 일본, 베이징 그리고 서울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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