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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션 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혼성 4인조 개러지 록 밴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Fantastic DrugStore)가 데뷔 2년 5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를 30일 발매한다.

KBS2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 시즌2 출연 이후 1년 동안 준비해 선보이는 이번 정규 1집 앨범에는 판타스틱 드럭스토어가 지향하고 있는 음악적 세계를 총 11곡에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소속사 디 오션 뮤직 측은 “판타스틱 드럭스토어의 첫 정규 앨범은 지난해 발표된 EP앨범의 완성형이다”며 “장르에 제한은 두지 않았지만 첫 정규앨범이라는 틀 안에서 밴드 본연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단순하지 않은 이들의 음악은 여전히 사회적 문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사랑이야기에도 확실한 메시지를 담아내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들려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는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연 ‘판타스틱 먼스(Fantastic Month)’를 오는 6월 한 달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클럽 FF(마지막주만 홍대 V-hall)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바다 솔루션스 고고스타 장미여관 안녕바다 쏜애플 아시안체어샷 코어매거진 한음파 이스턴사이드킥 박소유 24아워즈 구텐버즈 블랙백 후후 로큰롤라디오 피네 리플렉스 윌리엄스타운 등 홍대씬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라이징 밴드들이 참여한다.

이 공연은 4회 관람권이 4만4000원으로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1일권은 2만원으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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