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더본·배민 민생회복쿠폰 경쟁 ‘활활’…쿠팡·맘터·CJ 사업 다각화의 시대가 왔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지수의 새 앨범 발매가 두 달 가량 늦춰졌다. 이는 오는 27일 발매 예정이었던 김지수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 ‘플리즈(Please)’가 공중파 방송 불가 판정이라는 일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지수 측 관계자는 “심의실의 불가 판정을 존중하지만 별도로 방송용 곡으로 제작할 계획은 없다”라며 “이 때문에 새로운 타이틀 곡을 준비해 앨범을 낼 예정이다. 준비기간 감안해 오는 7월까지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지수의 신곡 ‘플리즈’가 이번 공중파 심의에서 문제가 된 것은 이 곡에 등장하는 노랫말 중 일부에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신곡 방송불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방송불가 판정 노래가 궁금하다”, “재심의 안받겠다는 ‘플리즈’ 들어보고 샆다”, “김지수 컴백 기대했는데 두 달 더 기다려야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당초 앨범 발매일로 정해졌던 오는 27일 정오 정규 앨범 대신 수록곡 중 유일한 발라드곡 ‘돈렛미고(Don’t let me go)’를 매년 가을 김지수가 발표해 온 감성발라드 시리즈 ‘감성지수 37.5도, 그 따뜻함’의 세 번째 곡으로 정해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키로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