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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용감한형제(이하 용형)가 백지영의 댄스 신곡 ‘떠올라’를 결혼 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가수 백지영과 프로듀서 겸 작곡가 용형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이 24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됐다.

이번 음반은 ‘발라드 여제’ ‘댄싱 퀸’ ‘OST 여왕’이라는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백지영과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의 공동작업으로 일찌기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날 음원이 공개된 ‘떠올라’는 오는 6월 2일 결혼을 앞둔 백지영을 위해 용형이 특별히 곡을 작업해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이 때문인지 백지영은 정석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용형과의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넀다는 후문.

백지영의 신곡 ‘떠올라’는 연인과 이별 한 후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신나는 디스코풍의 멜로디와 백지영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완벽한 조합을 이뤄낸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떠올라’는 그 동안 백지영이 발매했던 댄스곡과는 다른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이다”며 “백지영은 디스코풍에 맞는 복고 분위기의 무대로 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여의치 못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음원 공개된 백지영의 ‘떠올라’는 현재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안착해 인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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