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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母 심경고백 “죽지못해 살았다...아들 아직 힘겨워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15 23:59 KRD7
#박시후
NSP통신-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성폭행 혐의를 벗고 ‘자유의 몸’이 된 박시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15일 오전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상대여성 A씨의 고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된 박시후 사건을 짚어봤다.

이 날 방송에서 박시후 어머니는 eNEWS 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죽지 못해 살았다”라고 아들의 혐의가 벗겨지기까지 가족으로서 약 3개월 간의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에 대한 심경을 함축해 짧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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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 박시후에 대한 근황도 공개했다.

박시후 어머니는 “(합의 소취하로 원만히 해결된 것에 대해)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가)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고 아들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15일 연예인 지망생으로 알려진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 2일 검찰로 기소됐으나 9일 A 씨가 고소취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검찰이 박시후에 대해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려 85일간 지속돼 온 일명 ‘박시후 사건’은 종료됐다. 하지만 이번 A 씨의 고소 취하 배경을 두고 비밀합의에 따른 금전설 등 각종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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