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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초생패션’, 직장인 공감 백배 “신입느낌 그대로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5-10 22:42 KRD7
#정유미 #직장의 신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유미의 ‘사회초년생’(이하 ‘사초생’) 패션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햇병아리 계약직 신입사원 정주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유미는 연기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완벽한 ‘사초생’ 패션을 통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직장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내고 있다.

정유미는 특히 매회 같은 의상이나 신발을 여러 번 착용하기도 하며, 통일된 패턴의 의상을 코디해 더욱 리얼한 ‘사초생’ 패션을 완성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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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번 같은 셔츠를 코디한 레이어드 스타일링, 자주 바뀌지 않는 가방과 신발, 활동성이 뛰어난 티셔츠와 코트의 믹스 매치 등으로 발 빠르게 뛰어다녀야 하는 마케팅영업지원실 소속의 신입사원 모습을 자연 그대로 표현해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켜주고 있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러블리한 패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귀엽고 센스 있는 패션으로 ‘정유미표’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미 스타일리스트는 “실제 직장인들이 매일 다른 옷을 입고 직장에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정주리의 의상도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많이 고민했다”며 “같은 옷을 여러 번 입되 레이어드와 믹스 매치에 신경 썼고, 심플한 패션에 발랄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넣어 정주리만의 패션 포인트를 만들었다. 가격대 역시 중저가 브랜드로만 선택해 스타일에 진정성을 더했다”고 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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