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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바운스, ‘명불허전’ 가왕의 진면목 입증…전 세대 아우르는 명곡 탄생 ‘예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17 05:22 KRD7
#조용필 #바운스
NSP통신- (YPC프로덕션)
(YPC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왕’ 조용필(63)이 신곡 ‘바운스(Bounce)’로 세대를 아우르는 오빠부대를 몰고다닐 전망된다.

16일 선공개된 이 곡은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매하는 19번째 앨범 ‘헬로(Hello)’에 수록된 신곡으로 공개 직후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는 물론 포털사이트에서 폭발적 반응을 몰고 있다.

17일 오전 5시 현재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용필’이 1위 자리를 수성 중인 가운데 ‘조용필 바운스’ 역시 상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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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원 순위 역시 같은 시간 기준해 △네이버뮤직, 몽키3, 벅스뮤직( 각 1위) △다음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올레뮤직(각 2위) △엠넷(3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월드 가수 싸이의 젠틀맨(GENTLEMAN)과 경합 중이다.

조용필의 새 앨범에서 가장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는 ‘바운스’는 앞서 이달 초 음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 두 가지 히트 요건을 만족시킨 곡이라는 평가를 얻어낸 바 있다.

음원계 강풍을 예고하고 있는 ‘바운스’는 경쾌한 피아노 반주와 드럼으로 시작해 점점 일렉 기타 등의 악기 선율을 더해내 풍부한 음량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나이를 잊게하는 조용필의 근 50년 음악인생에서 배어나는 기교넘치는 보컬은 맑고 청아함으로 사랑에 설레는 감성을 노랫말에 담아 고스란히 흡수해 배출해 낸다.

바로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명불허전 가왕만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는 순간이다.

실제 바운스 곡을 감상한 음악 팬들은 “신선한 음악적 충격이다”, “가왕 조용필이기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영원한 오빠의 불멸의 명곡으로 기록될 듯 하다”, “싸이 젠틀맨과 함께 빌보드 1위 경합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윤종신과 린, 주석, 태양(빅뱅), 종현(샤이니), 투빅 등 후배 가수들은 물론 작곡가 윤일상과 김형석, 만화가 강풀 등 각계 유명 인사들도 ‘바운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용필은 오늘(17일) 오전 10시 아트디렉터 룸펜스가 메가폰을 잡아 연출한 ‘헬로’뮤직비디오와 티저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앨범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되는 오는 23일 오후 8시에는 2000여명의 일반관객과 미디어를 초청한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개최해 뜻깊은 10년 만의 앨범 발표를 기념한다.

이후 조용필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90년 발표된 ‘추억속의 재회’ 이후 신곡으로는 23년 만에 가요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조용필의 ‘바운스’가 수록된 새 앨범에는 △충전이 필요해 △널 만나면 △그리운 것은 등 펑키, 모던 록, 하우스 댄스 등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장르의 감성 곡들도 담겨졌다. 이번 앨범에는 또 조용필 음반 사상 처음 피처링(래퍼 버벌진트)이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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