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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혜정, “이승기 보고 가슴 뛴 적 있다” 깜짝 고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04 23:49 KRD7
#이혜정 #동치미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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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이승기를 남자로 생각한 적 있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혜정은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서 업무차 만난 이승기와의 가슴 설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드라마 속의 멋진 남자 주인공을 보다가 남편을 보면 오징어로 보인다”는 안선영의 발언에 “그 말이 맞다”고 맞장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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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는 업무 미팅으로 카페에 앉아 있는데 이승기가 와서 인사를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 후광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이승기에게 90도로 꾸벅 인사를 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승기의 뽀얀 피부를 보니 가슴이 마구 뛰어 업무 얘기를 하는데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이승기가 내 요리 프로그램의 팬이라고 악수를 청했는데 손이 그렇게 떨릴 수가 없더라. 남편 말고 다른 남자에게 이런 감정이 생길 줄은 몰랐다”라고 이승기를 남자로 느꼈던 당시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또 이혜정은 “(이승기와 헤어져) 집에 돌아오는데 멀리서 가방을 덜렁거리며 걸어오는 남편이 보였다”며 “그런데 이승기를 보다가 남편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 말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

한편 이혜정의 거침없는 입담은 오는 6일 밤 11시 ‘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봄이 되면 찾아오는 여자들의 심리 변화에대해 이야기해보는 ‘동치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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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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