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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A.P(비에이피)가 미국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퍼시픽(Pacific) 투어’를 진행한다.

TS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오는 5월과 6월 두달간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지는 ‘B.A.P LIVE ON EARTH PACIFIC TOUR’의 일정을 확정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미국 4개도시(미정. 5월 7~17일) △일본 도쿄(24일) △대만 타이페이(6월 9일) △싱가포르 싱가포르(12일) △중국 홍콩(22일) 으로 5개국 8개도시 순회 공연이다.

이번 퍼시픽 투어 확정으로 데뷔 1년 2개월만에 최단기간 ‘미국 및 아시아 투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을 하게된 B.A.P는 특히 미국 공연의 경우 현지 통신사 ‘버라이존’의 초대를 받아 진행되는 만큼 미국에서 높아진 이들의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B.A.P는 지난해 데뷔 시점부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등 세계적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최근 발표한 ‘ONE SHOT’ 앨범 역시 이들 차트 1위에 올라 가장 주목 받는 K팝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한편 B.A.P는 이번 주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ONE SHOT’ 컴백 방송 활동을 마치고 투어 준비에 들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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