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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이 2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을 연상케 하는 컴백 트레일러를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컴백하는 2PM의 공개된 트레일러는 어두운 밤, 깊은 산속에서 수상한 복장의 사람들이 굵은 쇠사슬로 관을 봉인하는 것으로 시작돼 절벽으로 옮겨진 여섯 개의 관이 봉인된 채 절벽으로 떨어져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이윽고 모래시계의 시간은 다 되고, 시계가 2시를 가리키자 여섯 개의 관에 있는 각 멤버들의 문장이 빛나며 쇠사슬 봉인이 해제, 갇혀있던 멤버들이 수면위로 힘차게 헤엄치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번 트레일러는 지난 2011년 6월 ‘Hands Up’앨범 이후 약 2년여의 공백 후 컴백하는 2PM 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며, 블록버스터급 컴백에 대한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2PM 소속사 측은 “2PM의 컴백 트레일러는 앞으로 2주간 전국의 메가박스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런던 피카디리의 전광판에서도 하루 70회 이상 상영되게 된다”며 “‘급’이 다른 컴백 프로젝트 돌입으로 2PM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2PM은 컴백 후 곧바로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국내 콘서트 ‘What time is it?’를 개최,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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