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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배우 최효은이 대선배 성지루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최효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에서 성지루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효은은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체육복을 입고 있는 성지루와 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최효은은 지상 최대의 TV 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파이트 액션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물인 이번 영화에서 임덕규(황정민 분)의 딸을 괴롭히는 얼짱 일진 은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현장에서 그의 연기를 지켜 본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전설의 주먹’은 ‘실미도’, ‘이끼’ 등을 만든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영화로 오는 4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탄탄한 이야기 얼개와 더불어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 성지루, 정웅인 등 연기력 최고의 막강 배우 라인업의 조합으로 일찌기 화제몰이 중이다.

한편 최효은은 광고 ‘아이오페’, ‘쾌변’, ‘맥도날드’ 등과 2AM의 ‘NO. 1’ 뮤직비디오, 그리고 MBC ‘몽땅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올해 청주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최효은은 아이스엔터컴퍼니에 둥지를 틀어 배우 서준영 이맑음 주민선 황보 욱 함께 한솥밥을 먹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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