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위메이드플레이↑·넷마블↓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슬기가 욕 연기를 주문하는 코미디프로그램 피디(PD)에게 광고를 통해 귀여운 욕 경고를 보냈다.
tvN의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작은 체구의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에 거침없이 내뱉는 특유의 걸쭉한 욕설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김슬기가 광고에 출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반전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욕 광고에 등장한 김슬기는 욕을 잘 못하는 자신에게 SNL피디가 자꾸 시켜 어쩔 수 없이 (욕을) 하고 있다며 ‘욕을 하지 않으면 밥도 안 준다’고 능청스런 신세한탄을 늘어놓다가 특유의 눈을 희번덕거리는 화난 표정으로 해당 피디를 향해 “시~베리아 벌판 같은 외로움을 아냐 XXXX”라는 욕경고로 폭소케만든다.
이 욕 광고는 김슬기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오리온 초코파이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정 때문에 못한 말 까놓고 말하자”라는 공감 카피의 초코파이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김슬기의 독특한 캐릭터와 맛깔스런 욕설로 구성해내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욕 광고를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국민 욕 여동생 김슬기, 귀엽다”, “SNL피디 김슬기에게 욕 주문 이제 그만”, “김슬기의 욕 재능 신이 주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재미있어 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