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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용준형, SNS ‘언팔’에 결별설까지 제기…양측, ‘관계 이상無’ 소문 일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3-15 17:29 KRD7
#구하라 #용준형
NSP통신- (용준형 & 구하라 트위터)
(용준형 & 구하라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예계 공식 아이돌 커플인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의 결별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하라와 용준형 사이가 이상하다’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같은 소문은 얼마 전부터 구하라와 용준형이 맞팔(맞팔로잉) 관계에 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계정내 팔로잉 목록에서 서로의 이름이 삭제된 ‘언팔(언팔로우)’ 상태가 된 것이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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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팔’은 트위터에서 내가 추가한 사람이 마음에 안들면 이 기능을 통해 관계를 끊을 수가 있다. 즉, 팔로우된 친구를 삭제하는 ‘언팔’은 대체로 친한 친구나 연인들 사이에서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불편해졌을 경우에 많이 이용되고 있어 두 사람의 언팔은 ‘결별설’로까지 확대해석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결별 의혹과 관련해 용준형 소속사 측 관계자는 “언팔로잉 소식을 접했다. 그 이유는 두 사람만의 극히 사적인 일로 알 수 없지만 둘의 관계에는 여전히 이상이 없다”라며 “용준형이 최근 Mnet 드라마 ‘몬스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스케줄로 더욱 바빠지면서 이를 오해한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소문이 무성해지게 된 듯 하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카라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별 소문을 부인했다.

구하라 용준형 ‘언팔’ 결별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언팔에 결별설까지 확대된 건 좀”, “아이돌 대표 커플이라 그런지 소소한 일도 크게 확대되는 군”, “두 사람이 자주 근황을 팬들에게 전해야 이런 해프닝도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하라와 용준형은 지난 2011년 한 연예 매체에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 아이돌 커플 탄생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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