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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둘선 깜짝 고백 “프랑스 활동시절 바바리맨 쫓아와 기겁한 적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2-12 1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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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모델 박둘선이 프랑스 활동 당시 일명 ‘바바리맨’에게 쫓겨 놀랐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12일 박둘선은 ‘밥퍼’ 최일도 목사와 개그맨 권영찬, 방송인 박정숙이 함께 진행 중인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남편과 함께 출연, 비밀결혼 이야기와 꿈 등 일과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박둘선은 방송에서 스물 다섯이라는 모델로는 늦은 나이에 1998년 슈퍼엘리트모 선발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해 모델계에 입문한 뒤 국내를 떠나 파리로 진출해 모델 송경아, 노선미와 함께 활동하게된 사연을 공개하며 프랑스 바바리맨에게 쫓겼던 황당한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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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둘선은 “현지 활동 당시 종종 지하철에 나타난 프랑스 바바리맨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며 “그는 알고보니 놀라는 사람을 보면 끝까지 쫓아오는 스타일로 한번은 나와 송경아를 뒤쫓아와 혼비백산해 서로 집에 들어가려고 몸싸움을 벌인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박둘선은 또 중학교 시절 170cm에 달했던 키가 대학 시절까지 멈추지않고 계속 자라나 고민이 컸던 사연도 공개하며, “당시에는 큰 키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 키로 인해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살게됐다. 자신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시간이 지나 자신의 또 다른 장점이 될 수 있는만큼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키도 했다.

한편 C채널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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