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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남성 보컬 그룹 먼데이키즈가 새 싱글 ‘유 앤 아이(You & I)’를 17일 발표하고, 국내 컴백 활동에 나선다.

‘유 앤 아이’는 전반부의 서정적이고 슬픈 피아노연주가 돋보이는 미디움템포의 록장르 곡으로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진성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멜로딘준영의 합작품으로 그동안의 미디움 장르와는 달리 록적인 느낌의 편곡이 인상적인 느낌이다.

여기에 아이유, 백지영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앨범에서 감성짙은 스트링 편곡을 보여준 편곡가 이나일이 동참해 후반부를 휘몰아치는 연주로 몰아 넣고 있다.

더우기 ‘멀어지지 말라’는 슬픈 가사와 멜로디가 더욱 소울적이며, 감성 짙어진 멤버들의 보컬과 어우러져 더욱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지난 해 10월 스페셜 앨범 ‘힐링 액티비티(Healing Activity)’를 발매, 타이틀곡 ‘확률’이 방송금지됨에 따라 방송을 포기한 채 음원과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 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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