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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남성라이프스타일채널 XTM(케이블TV)이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콜라보는 마운틴듀의 타깃인 10~20대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XTM과 힘을 합친 것.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부터 XTM의 대표 프로그램 ‘가제트’를 통해 마운틴듀의 기획 에피소드 방송을 편성하고 이와함께 공동캠페인 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마운틴듀와 남성라이프스타일채널 XTM이 이색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지난달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컬러와 독특한 모양의 ‘롱넥보틀(Long Neck Bottle)’ 제품을 출시한 마운틴듀는 ‘Turn it on!’(네 안의 너를 켜라)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남성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XTM채널의 가제트 ‘마운틴듀 편’을 통해 마운틴듀의 최초 탄생 배경부터 이들이 후원하는 마케팅까지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올 수 있었던 모든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아울러 필러 광고를 통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역동적인 스노보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 층 더 새로워진 마운틴듀 롱넥보틀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운틴듀가 남자의 채널 XTM과 시너지를 내며 국내 탄산음료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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