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에서 교수로 변신해 또 다른 인생에 도전하고 있는 권영찬이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건강과 부자’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큰 공감을 샀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서울문예대)의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새학기부터 후학들을 지도할 권영찬은 30일 오전 전남 나주의 리조트에서 이 지역 한 병원 워크숍에 행복재테크 강사로 초빙돼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2015년 건강을 지키면 돈이 보인다’ ‘2015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 ‘권영찬이 전하는 부자되는 법’ 등 세 가지의 소주제로 이어졌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12월 한 방송현장에서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중상을 입고 6개월간 병상생활을 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우치게 된 사연부터 투자 고수에서 쪽박을 차게됐던 사건, 2012년 110%의 투자수익률과 2013년 105%의 주식투자 운용률을 자랑하는 재테크 전문가로 거듭난 배경 등에 대해 털어놓아 강연에 집중케 했다.
특히 그는 실전을 통해 습득한 ‘생활속 재테크 방법’과 ‘투자 노하우’를 쉽게 전하면서 이 모든 걸 위해서는 ‘인생고수가 돼야하는데 이는 자신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지킬 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해 수강생들의 머리를 끄덕이게 했다.
‘행복재테크’라는 강연을 통해 ‘행복전도사’로 불리며 ‘강연계 스타’로 고공인기중인 권영찬은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과정를 밟아 내년 2월 졸업 예정에 있다.
그 동안 그는 지자체, 기업, 은행·보험·증권사, 병원, 학교, 방송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행복재테크’ 강연으로 인기 강사 명성을 쌓아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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