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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알리가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걸게 됐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뮤직)는 11일 알리 소속사인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유통 그리고 해외 활동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니뮤직 측에 따르면 알리의 대중을 사로잡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다.

이로써 알리는 소니뮤직을 통해 음반 및 음원 유통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알리는 그 첫걸음으로 오는 15일 대만에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 한국을 대표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특히 알리는 이 날 무대에 올라 한국 가수의 저력을 선보이며, 대만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새 앨범 발표에 앞서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선 공개했던 알리는 오늘(12일)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펑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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