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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세븐스프링스’ 프리미엄 브랜드 ‘블랙’ 론칭…광화문점 새단장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8-10 17: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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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양그룹의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세븐스프링스 블랙’을 론칭했다.

삼양그룹은 10일 기존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을 세븐스프링스 블랙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븐스프링스 블랙은 식사와 함께 25종의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고메 뷔페&펍(Gourmet Buffet & Pub)’ 콘셉트를 택했다. 매장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간결한,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검은색 계열로 꾸몄다.

NSP통신-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 내부 전경. (삼양그룹 제공)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 내부 전경. (삼양그룹 제공)

내부는 완벽한 마감이 아닌 거친 면 그대로의 마감을 살려 영국 산업혁명 시기의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스타일로 꾸몄다. 기존의 카페 공간은 양조장의 파이프를 활용해 유럽의 전통 있는 펍 분위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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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은 기존의 건강한 샐러드바를 기본으로, 스시&롤과 BBQ 샌드위치, 수제 맥주 등을 추가했다. 저녁에는 풀드 포크(Pulled Pork), 폭립, LA갈비, 치킨스테이크, 차슈, 로스트 비프 등이 포함된 바비큐 플래터를 즉석 조리해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바비큐 플래터는 2~5시간 동안 스모크 향으로 훈연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주방은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고객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 콘셉트를 적용했다. 평일 점심 1만88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은 2만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 블랙 광화문점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직접 양조한 ‘아크(ARK)’ 생맥주 1+1 행사를 진행한다. 아크 생맥주는 충북 음성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KOREA CRAFT BREWERY)에서 발효한 제품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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