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SPC삼립 ‘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해마·조개 모양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명품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과 손잡고 선보인 ‘초콜릿 밀크’가 출시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출시된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파스퇴르 원유에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은 초콜릿 우유이다. 초콜릿 함량은 6.4%로 국내 초코 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파스퇴르 원유 50%가 담겨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길리안 특유의 헤이즐넛 향을 담은 오리지널과 묵직하고 진한 다크 2종(각 250㎖·2500원)으로 출시됐다.
한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초코 우유 매출은 2013년 1025억에서 2014년 1153억, 2015년 1640억원으로 2년 사이 60.1%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초코 우유 판매액은 402억원으로 전체 우유 시장의 9.0%를 차지했다. 동 기간 바나나 우유 판매액은 367억원으로 전체 우유 시장의 8.3%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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