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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의 강연을 실시했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서울 독산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특강을 최근 가졌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주변에는 아이들이 잘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모르는 부모들도 많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자신의 꿈을 강요하기 때문이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바란다면 부모가 아이들의 꿈을 강요하지 말고, 자녀에게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잘 하는지를 파악해 응원해줘라”라고 말해 공감을 전했다.

권영찬은 또 자신의 가족사와 두 아들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도 전하며 학부모는 물론 자녀들의 자존감과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에서 학부모대상의 상담코칭 시간도 별도로 가져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인 권영찬은 얼마전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로 활동 중인 그는 청예단 조직문화위원장직도 맡아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대한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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