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경기도 성남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존감과 꿈’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성남 농협 주부대학에 외부 강연자로 초청받아 2시간 가까운 열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권영찬은 “주부들에게 1순위는 언제나 가족이다. 우리나라 주부 대다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가는 것을 당연한 운명쯤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는 잘못된 사고관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주부로서 당연하다. 그렇다고 나를, 결혼 전 갖었던 꿈을 잃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 과거에 묶여 있지 말고 현실에 집중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자존감을 높여라. 새로운 자신의 모습에 대한 꿈을 꾸고 목표를 세워 당당하게 도전하는 주부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해 주부대학 수강생들을 강연 내용에 공감토록 했다.
또한 그는 ‘소통하는 자가 가정을 지배한다’라는 소주제의 강연을 통해 아내로써 남편과 소통하는 방법, 어머니로써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최근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화제를 낳았던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 게스트와 KBS ‘생생정보’ 내래이션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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