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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회적경제 전국통합지원기관 대표자 협의회 개최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16 18: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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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전북사회경제포럼이 공동 주관한 ‘전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2016 전국통합지원기관 대표자 협의회(회장 유남희)’가 15~16일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전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대표자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전북대학교와 지역 내 사회적경제 단체 간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통합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6개 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기초컨설팅 지원사업 관련 논의와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 산학협력 사례발표에 이어, 김승수 시장의 전주시 사회적경제 추진현황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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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선순환과 자립,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내는 전주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전주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간중심의 도시이자 사회적경제의 건강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남희 회장은 “지역의 건실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는 16개 권역 통합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을 넘어 사회적경제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통합지원기관 간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대표자 간담회를 비롯해 도내 우수 사회적기업인 교동아트와 우수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 아바퀼트협동조합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등을 방문해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현장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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