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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도서관(관장 이영주)이 지난 11일 해외 유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영상위원회 정진욱 사무국장과 함께 부안을 찾았다.

중국, 몽골, 르완다 등에서 온 유학생들은 영화 ‘명량’과 ‘사도’를 보고 이를 촬영한 전라좌수영과 영상테마파크를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관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데 책과 영화 등 매체를 이용,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도서관은 전문대학 학생과 우리나라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4회 강연, 2회 탐방, 2회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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