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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전 올림픽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최근 경기도 이천의 한 학원에서 대입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강연은 학원에서 한 번의 고배를 마시고 다시 대학진학에 도전중인 재수생 300여명에게 남은 입시준비기간동안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목표를 위해 정진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스케이트 선수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국가대표가 되고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는데 성공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초대돼 ‘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힘겨웠던 과정과 성취뒤 희열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김동성은 운동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긴장했던 당시 어떻게 스스로를 마인드콘트롤 했는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냈는지 등에 대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공개해 학생들을 공감하게 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에는 원하는 대학에 꼭 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10월 이후 강연스케줄이 이미 다 잡힐정도로 강연계 신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동성은 이번 이천강연을 시작으로 기숙학원에서 입시를 준비중인 재수생들을 대상 한 전국투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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