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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남부동체육회는 24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 남부동체육회는 24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남부동체육회는 13대 안재우 회장이 이임하고 14대 박성홍 회장이 새로이 취임해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안재우 체육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천세희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부회장을 맡게 된 윤인지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9명의 부회장 등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이·취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홍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들을 본받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겠다”며 “동민과 소통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영천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앞장서는 체육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청룡의 기운으로 신임 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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