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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참사람사회공헌센터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6일 불국사와 경주 외동지역에 거주하는 거주환경이 취약한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 직접 담근 김치 100kg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 =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참사람사회공헌센터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6일 불국사와 경주 외동지역에 거주하는 거주환경이 취약한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 직접 담근 김치 100kg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학생봉사단장 조민기 학생(경영학과 2년)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분들께 추위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직원노동조합 이용수 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매서운 한파를 따뜻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영학과 길종구 교수는 “교육혁신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부의 손길이 줄어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경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음식 나누기 등의 봉사를 통해 불교종립대학의 건학이념인 자비를 실천하고 사회 공헌에 모범이 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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