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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건강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이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779명이며, 1인당 20매씩 3만5580매를 15일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가 저소득층의 환경적 질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스크 보급량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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