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진안군, 한가위 성묫길 임도 22일까지 한시적 개방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9-03 17:27 KRD7
#진안군 #추석 #성묘객 #임도 #국가지점번호판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차량 통행을 일부 제한했던 구간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또한 성묘객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임도 변 잡목과 잡초 제거 등 풀베기 작업이 한창이다.

41개 노선 177km 임도에 대해서는 5월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통해 토사유실, 노면,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G03-9894841702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기반시설로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 기능을 하고 있어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급경사, 비포장구간이 많아 차량 이용 시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임도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임도 중간에 위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고하면 위치 파악을 쉽게 할 수 있어 산림 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즐겁고 안전한 성묫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