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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롯데주류, 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원 전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7-11 16: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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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롯데주류 전북 군산공장은 11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시장과 롯데주류 박찬휴 군산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45년에 설립된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활동을 통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1999년부터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난해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총 누적 금액은 3억3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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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대장부’ 등 롯데주류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휴 롯데주류 군산공장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GM대우의 군산공장 철수 일본의 보복성 수출 제한 조치 등 지역사회와 국가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군산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하나인 롯데주류가 더욱더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45년에 설립된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74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전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자연송이주 ‘양생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후면 라벨을 이용해 지역행사 홍보, 하천정화활동과 환경보존활동, 노후주택 고쳐주기, 헌혈 캠페인 등 군산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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