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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 미얀마 난민촌 봉사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08 16:49 KRD7
#전주비전대학교 #비전대 #한국국제협력단
NSP통신- (전주비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국제협력기술과 학생들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7일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 학생과 교수 11명은 미얀마 내전으로 생겨난 카친주 지역 난민촌에서 아동을 대상으로한 미술, 체육, 보건, 난민촌 주민 대상 생활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카친주 KTCS 대학을 찾아 비전대 입학을 앞두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미얀마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사무소를 찾아 미얀마에서 행해지고 있는 국제협력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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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교수는 “이번 봉사단은 학과에 재학 중인 한국·중국·미얀마·베트남 학생들로 구성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사업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간 코이카 사업 참여를 통해 길러진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요르단, 몽골, 베트남, 르완다 지역의 NGO 단체에 들어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비전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 2014년부터 지금까지 253명의 인력을 교육해 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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