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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학과장 이효숙) 학생회 임원들이 26일 김제 ‘평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건강과 학생 및 교수 20여명은 노인요양원 ‘평화의 집’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요양원 청소 및 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비전대 미용건강과는 2002년 신설 후 매월 평화의 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1년간 학과를 이끌어갈 학생회 임원 선출 신고식으로 평화의 집 봉사활동이 미용건강과 학생회 리더십트레이닝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다빈(미용건강과 2)학생장은 “손주처럼 기특해 하시고 사랑의 눈길로 바라봐주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리더의 모습도 남을 먼저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해야 함을 깨닫게 된 활동”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효숙 교수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어른 공경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고, 전공과 관련해 사람에 대한 친화력이 가장 필요한 직업 중 하나인 미용 전문인으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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