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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간이중앙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사고 예방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3-24 18: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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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교통사고 중 보행자 사고 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해 교통사고예방 홍보와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군산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35건중 15건이 보행자 사고로 집계됨에 따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를 확대하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

간이중앙분리대의 경우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비해 설치비용이 10분의 1정도 밖에 들지 않는 반면 야간 및 악천후시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이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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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반대편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고 주행차량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불법좌회전 유턴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등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산서는 보행자 횡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군산의료원 사거리에 중앙분리대 300m를 설치를 완료했으며, 어르신들의 통행이 빈번한 공설시장 주차장 주변 도로 및 경암사거리 주변 등에도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도색과 횡단보도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군산시와 유기적인 협조로 편리한 도로, 안전한 도로,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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