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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구입한 로또 2등 당첨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3-20 13: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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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694회 로또 추첨결과 순간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유명 로또 복권 전문 포털 로또리치는 친구와 같이 로또를 구입했는데 한 명은 2등에 당첨되고 한 명은 낙첨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극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694회 로또 2등 당첨자는 장석원(가명)씨로 장 씨는 친구따라 시작한 로또가 2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친구는 꽝”이라며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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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후기에서 “친구한테 당첨 소식은 나중에 살짝 말해줄 생각”이라며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주위사람들 얘기듣고 로또를 시작한 경우”라며 “재미삼아 시작한 로또가 이렇게 큰 행운으로 돌아와서 마냥 좋다”고 밝혔다,

장 씨는 친구와 함께 로또 포털에 회원으로 가입해 로또를 구입하던 중 2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의 친구는 낙첨인 반면 장 씨는 2등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당첨 비화를 전한 장 씨는 후기 말미에 자신의 이야기도 공개했다. 취업한 지 얼마 안된 사회초년생이라고 밝힌 그는 의료 업계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취업이 빨리된 편이라 만족하고 일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이쪽일이 월급이 백 후반이라 경제적으로 쪼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2등에 당첨된 것에 대해 “든든한 디딤돌이 생긴 것 같다”고 만족감도 드러냈다.

이어 장 씨는 당첨금을 전부 저금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빚이 없어서 여유가 있다는 그는 “부모님께 옷 한벌씩 해드린 후 고스란히 저금할 생각”이라고 후기에 적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로또리치는 1등 47명을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또 전문 포털로 한국기록원 인증 국내 1위 로또 기록을 갖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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