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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산경찰서 112타격대는 지난달 폭설 피해를 입은 소규모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112타격대는 폭설로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관내 개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철제파이프 운반 등 재해복구 일손돕기 작업을 벌였다.

군산서는 지난달 폭설과 관련해 지자체와 농가 피해현황을 파악한 결과 다행히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김동봉 서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과 이번 재해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통과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재해 복구에 경찰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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