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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이달부터 장애인 콜택시인 ‘행복 콜택시’를 연중 무휴(공휴일 제외) 확대·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주 6일 운행에서 주 7일로 확대 운행돼 그동안 평일 야간시간대와 일요일 운행되지 않아 초래됐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행복 콜택시는 이달부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이용 대상은 지체와 뇌병변 1~2급 장애인 중 휠체어, 스쿠터 이용 및 3급 하지장애인이며 이용을 위해서는 콜센터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400원으로 2㎞ 초과 시 148m(35초)당 50원씩 추가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일반택시의 50% 수준이다. 시외 지역은 1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김생기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덜기 위해 행복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3대를 추가 구입해 현재 모두 9대를 운영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도 3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행복 콜택시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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