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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모임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모임(회장 전복순)이 29일 홀모어르신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4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 900명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매주 1회 직접 방문과 2회 전화안부 및 생활교육 서비스를 홀몸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폭설 및 한파특보 기간에는 매일 안부확인 전화를 실시했다.

전복순 회장은 “이번 한파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종규 군수는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광로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관심과 나눔에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참여와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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