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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18일 미용건강과 동아리 ‘인애자들’ 학생과 교수들이 김제 ‘평화의 집’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애자들 동아리는 요양시설에 기거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손질, 목욕, 마사지, 다과준비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실시하고 시설보수와 청소는 물론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이번 방문은 성탄과 연말을 맞아 축하선물로 따뜻한 덧신과 다과를 준비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효숙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 가족회사인 이환헤어궁, 라니헤어 등 미용업체 원장들이 함께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환헤어궁의 이환 원장은 “연말연시 분주한 일정 속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많은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대 미용건강과는 2002년 학과 신설과 함께 따뜻한 사회구현에 저극 참여하고 사람들과 친화성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목표로 봉사활동 동아리를 조직해 14년째 매월 요양원을 찾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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