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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군산∼선유도간 여객선 항로에 양식장 경계표지 4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 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식장 경계표지 설치지역은 횡경도와 선유도 사이 항로로 동절기 김 양식을 위해 양식장 시설이 넓게 분포돼 있어 항로가 명확하지 않아 여객선 등 선박 안전운항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군산해수청은 군산시,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 등과 협의를 거쳐 양식장 경계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등부표 4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양식장 경계표지는 녹색과 홍색의 표준형 부표(높이 1.6m)로써 공항의 활주로 등(燈)과 같이 항로를 표시할 수 있도록 야간에는 5초에 2번 불빛이 동시에 깜박인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여객선 등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소를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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