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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지난 10월 31일 로또674회 2등 당첨자가 ‘당첨사실을 남편에게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그녀는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당첨후기를 공개하며 “나는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다. 장사를 하며 10년간 매주 로또를 해왔는데 이번에 2등에 당첨됐다. 당첨사실은 친구에게만 말했고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자식에게, 남편에게 말 못할 이야기들을 친구에게 하게 되는 것 같다. 당첨금도 친구와 함께 찾기로 했다. 로또도 10년 전,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처음 따라서 하게 된 것이다”며 “이번 당첨을 계기로 친구와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손씨에게 로또 2등 당첨번호를 제공한 로또리치는 지난 665회 36억, 666회 24억 1등 당첨자를 2주 연속 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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