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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외사계는 1일 다문화가족 스마트 운전면허교실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앞으로 4주 동안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현장경찰관 특강과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각국 결혼이주여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경찰서는 각 나라 언어로 된 선행학습 교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육아와 가사일로 바쁘게 생활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틈틈이 짬을 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페랄타마리크리스(필리핀)씨는 “한국 경찰관이 직접 가르쳐주는 운전면허 공부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라며 “한국의 법을 잘 배워 꼭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상두 군산경찰서 외사계장은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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