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이 강소게임사 혼스피릿 게임즈, DEvit(데빗), 익스릭스, 호잇 스튜디오 등 4개 게임사에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혼스피릿게임즈(대표 김효기)는 12월 중 로그 라이크 슈팅 RPG, ‘큐브 오브 라이프: 레저렉션’에 하이브를 적용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DEvit(대표 최성수)은 다음달 런칭 예정인 캐주얼 리듬 게임 ‘Project Rhythm’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익스릭스(대표 이재복)와 호잇스튜디오(대표 남재현)는 차기작에 하이브를 탑재할 예정이다. 익스릭스는 대표 타이틀인 ‘샴블즈’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호잇 스튜디오도 ‘죽음의 바다: 검은배’를 통해 방구석 인디 게임 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강소 게임사다.
하이브 플랫폼은 작년부터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하이브 플랫폼을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로 업그레이드 해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부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올인원 게임 플랫폼이다. 인증, 결제, 프로모션, 고객지원, 애널리틱스 등 콘텐츠 이외의 모든 분야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해 게임 개발사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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