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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실습과 해양체험을 결합한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는 생활 합숙형 영어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해양스포츠를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영어수업은 단순한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몰입식 생활 영어교육으로 캠프 기간 내 이루어졌고 스노클링과 해양 플로깅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가 접목된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울릉도를 벗어난 새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레포츠와 접목된 영어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영어체험캠프, 해외어학연수 기회 확대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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