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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장, 업무담당교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1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안동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일과 5일 2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안동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장, 업무담당교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1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능력․특성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해소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이다.

또한 현재 기관․사업별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2026학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금천초등학교 오명섭 교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와 실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학교 구성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부 부서 간 협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장은“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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