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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봉제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55개소에 총 190개의 불법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범죄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물로 칸막이에는 사진 및 동영상 불법 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의 불법 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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